삼성화재가 26일 프로배구 신협상무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가빈 슈미트의 31득점 활약에 힘입어 3-0(25-15, 25-21, 30-28)으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6승 1패로 LIG손해보험을 점수득실률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1, 2세트를 손쉽게 따낸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진땀을 흘렸다. 신협상무는 양성만 이철규 등이 공수에서 활약하며 14-10까지 앞섰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가빈의 고공강타가 연이어 성공하며 23-23 동점을 만들었고 29-28에서 상대 공격 범실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신협상무는 1승 6패로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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