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종은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94kg급 용상에서 218kg을 들어올려 카자흐스탄의 블라디미르 세도프(23·217kg)를 1kg 차로 제치고 용상 1위를 차지했다. 김선종의 금메달은 77kg급 사재혁(24·강원도청)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
김선종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는 383kg으로 4위에 그쳤다. 함께 출전한 김민재(26·안양시청)는 인상에서 178kg을 들어 3위를 차지한 뒤 용상(206kg)을 합한 합계에서 384kg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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