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저력있는 팀 결코 쉽게보지 말라”

  • 스포츠동아
  • 입력 2009년 12월 14일 07시 00분


나이지리아 마틴스 한국경계령

“한국은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다!”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나란히 B조에 속한 나이지리아에 ‘한국 경계령’이 떨어졌다. 13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간판 스트라이커 오베파미 마틴스(25·볼프스부르크)는 현지 스포츠 일간지 컴플리트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린 한국이 월드컵 4강에 오른 팀이란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틴스는 “한국은 결코 쉽지 않다. 2002한일월드컵 4강을 기억해야 한다. 충분한 경험이 있는 저력의 상대”라며 허정무호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마틴스는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우승 경험이 여러 번 있고, 그리스는 유럽 챔피언 경험이 있지만 전체적인 조 추첨은 나쁘지 않다”고 조별예선 통과를 장담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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