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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은-석하정 남녀탁구 정상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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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3 03:00
2009년 12월 23일 03시 00분
입력
2009-12-23 03:00
2009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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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은(KT&G)과 석하정(대한항공)이 제63회 전국탁구종합선수권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오상은은 22일 용인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주세혁(삼성생명)을 4-0(12-10, 11-7, 11-6, 11-9)으로 꺾고 3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중국에서 귀화한 석하정은 여자 단식 결승에서 3연패를 노리던 팀 동료 당예서를 4-1(11-8, 7-11, 11-6, 11-5, 11-4)로 이기고 첫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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