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에 57개 골프장 새로 문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8일 10시 14분


올해 골프장 57곳이 새로 문을 연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8일 발표한 '2010년 개장 골프장수 전망'에 따르면 회원제 25개, 퍼블릭 32개 골프장이 신설될 전망이다.

신설 골프장은 모두 918홀에 이르러 작년 신설 골프장 446홀보다 두 배 가량 많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201홀로 가장 많고 다음이 수도권(243홀), 호남권(154홀) 순이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은 "최근 국내경기 침체와 골프회원권 분양 어려움으로 작년에 정식 개장하지 못한 업체들이 올해 문을 열면서 골프장이 많이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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