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일본 얼짱 배구선수와 열애?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12일 10시 11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일본 얼짱 배구 선수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박지성 측이 전면 부인했다.

베트남 스포츠전문 매체 '틴더사오' 온라인판은 지난 5일 박지성의 빙판길 교통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일본 여자 배구 선수 기무라 사오리(24·토레이 애로우즈)가 병문안을 가기로 했다. 맨유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할지 주목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인 JS 리미티드는 "박지성은 교통사고 당시 병원에 입원조차 하지 않았으며 기무라가 누군지도 모른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기무라 사오리는 일본 여자 국가대표팀의 간판 레프트 공격수이며 키 185㎝의 늘씬한 몸매에 귀여운 얼굴 덕분에 '얼짱' 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열애설은 일부 영국 포털 사이트에 두 사람의 관계를 연인으로 오해한 글들이 게시되면서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지난 2일 캐링턴 훈련구장 주차장에서 포르쉐 차량을 운전하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포르쉐의 측면이 손상됐지만 박지성은 재빨리 차량에서 빠져나와 부상을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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