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삼성전기)와 정재성(상무)이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슈퍼시리즈에서 4강에 진출했다. 최근 국제대회 5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용대-정재성 조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복식 8강전에서 김기정(원광대)-신백철(한국체대) 조를 2-0(21-14, 22-20)으로 눌렀다. 여자단식에서 세계 58위의 유망주 성지현(창덕여고)은 세계 13위 야오제(네덜란드)를 2-0(21-17, 21-16)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배승희(KT&G)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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