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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토] ‘아비규환’이 된 코트, 그저 바라보는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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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7 17:55
2010년 1월 17일 17시 55분
입력
2010-01-17 17:45
2010년 1월 17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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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 대 안양 KT&G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벌이는 골밑에서의 치열한 리바운드 다툼을 자리를 찾지 못 한 SK 김민수가 바라보고만 있다.
잠실학생체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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