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A는 2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10년도 정기대의원총회 및 MVP 시상식을 열고 아시아 남자골퍼 최초로 미 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을 MVP에, 미 LPGA 투어 신인왕과 상금왕에 오른 신지애(22·미래에셋)를 최우수 프로선수로 선정했다.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아시아-태평양선수권과 아시안 아마추어골프선수권을 제패하며 2010년 마스터즈 출전권을 확보한 한창원(19)을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한편 KGA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예산 37억2517만8000원을 확정했으며 김동욱 협회 전무이사를 상근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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