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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 점 빼고 더 예뻐졌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2-05 13:13
2010년 2월 5일 13시 13분
입력
2010-02-05 11:47
2010년 2월 5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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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점 빼기전 모습(왼쪽)-점 뺀 후 모습. [사진=신수지 미니홈피]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19·세종대)가 달라진 외모로 화제다.
신수지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그녀만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점을 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수지가 ‘매력점’이라 불리던 자신의 코 왼쪽 아래에 있던 점을 뺀 이유는 다름아닌 의사의 경고 때문이다.
신수지의 점이 커지면서 돌출됐고 돌덩어리처럼 딱딱해져 피부과에 문의했더니 점이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기때문에 제거 할 것을 권유받았다는 것.
이에 신수지의 점을 ‘복점’으로 여기며 점 빼는 것을 반대하던 신수지의 어머니가 큰 맘 먹고 결단을 내려 점을 빼게 되었다고 한다.
신수지의 사진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매력점을 왜 뺐냐”, “원래도 예뻤지만 점을 빼니 더 예쁘다”는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수지는 지난 2008년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올림픽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스타. 지난해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한국의 리듬체조를 이끌어가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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