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0 V리그 올스타전에는 현역 감독과 코치들이 직접 선수로 나서는 이벤트가 마련돼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자팀 코칭스태프(K-스타) 대 여자팀 코칭스태프(V-스타)의 대결로 펼쳐지며 경기 방식은 9인제, 25점 1세트로 치러진다.
한국 배구를 이끌어온 최고의 올드 스타들이 모처럼 경기를 펼치는 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김호철(현대캐피탈), 신영철(대한항공), 이성희(GS칼텍스) 등 한국 배구 세터 계보를 이끌고 있는 세터 출신 사령탑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강만수(KEPCO45), 박삼용(KT&G), 신만근(한국도로공사) 등 공격수 출신 감독들의 화끈한 난타전은 올스타전만큼이나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코칭스태프 경기는 메인 경기 전인 12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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