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콤팩트] AS모나코 박주영, 그라운드 복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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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7일 19시 25분



▲ AS모나코 박주영, 그라운드 복귀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의 박주영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7일(한국시간) 벌어진 스타드 렌과의 2009~2010 리그1 원정 경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2월 11일 프랑스 컵 대회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뒷 근육 햄스트링을 다친 이후 한 달 여만의 부상 복귀전이다.

박주영은 부상 여파로 세 경기 연속 결장했고 3월 3일 벌어진 한국 대표팀과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박주영은 후반 8분 요한 몰로가 올려준 공을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8분 카를로스 보카네그라가 득점한 스타드 렌이 1-0으로 이겼다. 5연패에 빠진 모나코는 13승3무11패 승점 42점에 머물렀다. 20개 팀 가운데 7위다.

▲ 유니폼 갖춘 北, 베네수엘라에 패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준비에 한창인 북한 대표팀이 제 유니폼을 갖춰 입고 치른 베네수엘라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북한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의 푸에르토 라 크루스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마리오 산체스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1-2로 졌다. 북한은 지난 5일 치른 베네수엘라와 첫 번째 평가전에서는 전후반 합쳐 80분짜리 경기를 벌이는 소동 끝에 1-1로 비겼다.

두 번째 평가전에서 북한 선수들은 인공기가 왼쪽 가슴에 부착된 상, 하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북한은 전반 8분 호세 루이스 그라나도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채 끌려가다 후반 21분 문인국의 동점골로 균형을 되찾았지만, 산체스에게 후반 44분 결승골을 내줬다. 정대세(가와사키), 안영학(오미야), 홍영조(FK로스토프) 등이 빠진 채 전지훈련 중인 북한은 멕시코로 이동해 18일 멕시코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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