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백어택 10득점을 포함해 양 팀 최다인 33점을 올린 레안드로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캐피탈을 3-1로 꺾고 5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3연승을 달린 3위 대한항공은 4위 LIG손해보험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2위 현대캐피탈과는 1경기 차. 현대캐피탈은 주포 박철우가 21점을 올린 데 힘입어 KEPCO45를 3-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KEPCO45는 9연패에 빠졌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