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사 티골프스튜디오는 3월 유러피안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안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로 떠오른 노승열이 6월 3일부터 나흘간 미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의 뮤어필드 빌리지GC에서 열리는 PGA 메모리얼토너먼트에 초청 출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승열은 올해 유러피안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초청 선수로 출전했고 이번 초청으로 PGA 무대에 데뷔한다. 노승열은 이미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US오픈 최종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만약 노승열이 PGA 대회에서 2010년 연말 상금기준 125위 이내에 들 경우 Q스쿨 응시 없이 2011년 PGA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노승열은 메모리얼 토너먼트 대회에 앞서 4월 열리는 볼보 차이나오픈과 4월 22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참가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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