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6라운드 빅마우스 모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4월 4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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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겼으면 된 거죠.(서울 정조국. 경기 내용은 안 좋았지만 라이벌은 내용보다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 수원 선수들이 뭔가 이상했다고 하던데요.(서울 구단 관계자. 수원 선수의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될 만큼 좋지 않은 것 같았다는 서울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 항상 아기를 위한 세리머니는 생각했어요.(서울 정조국. 수원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팀 마스코트의 배를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한 이유를 묻자)

● 상대 실책을 말하기에는 좀 그래요.(서울 빙가다 감독. 수원의 패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 한 순간에 무너졌다.(인천 페트코비치 감독. 전북전에서 선수들이 가진 것 이상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 순간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역전패 했다며)

● 문제는 선제골 허용이야.(전북 최강희 감독. 선수들에게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서 수비수들의 집중력을 더 주문하겠다며)

● 경기 시작 전이라 분위기 괜찮네.(연맹 한 관계자. 서울 강명원 차장과 수원 주현섭 과장이 경기 전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옆을 지나가며.)

● 우리 서포터는 연일 강행군이에요.(수원 이은호 대리. 전날 홍대 한 클럽에서 블루윙즈 콘서트가 있어 이틀째 응원하는 셈이라며.)

● 지고나면 한 몇 주 가죠.(서울 강명원 차장. 라이벌에서 지면 구단 사무실 분위기도 무거울 수밖에 없다면.)

● 지금 좋아도 소용없어요. 겨울이 따뜻해야지.(수원 주현섭 과장. 시즌 초반보다는 마무리 성적이 좋아야 한다며. 최소한 1개 대회 이상은 우승해야 한다고.)

● 전쟁이죠. 오늘 색깔 전쟁에선 누가 이기려나.(수원 홍보팀 이은호 대리.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은 아무리 양 팀이 K리그 꼴찌를 해도 흥미로운 승부라고)

● 평소보다 인터넷 예매율이 두 배에요.(서울 홍보팀 김태주 과장. 전북과 홈 개막전에서 약 6000장 가량이 인터넷 예매가 된 반면, 수원전은 1만5000장이 넘었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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