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악재’를 딛고 사상 첫 600만 관중에 도전하는 프로야구가 지난달 27일 막을 올렸다. 3전 4기에 나선 두산은 화끈한 웅담포를 앞세워 단독 선두(5승 1패)에 나섰다. 동아일보는 한 주간의 프로야구를 돌아보는 ‘베스트&워스트 5’를 올해도 매주 화요일자에 싣는다.
<야구팀>》 ▼best▼ 초반 괴력… 잠실 곰 무서운 질주
【1】SK와 3연전 2승 1패
팀 타율 0.329에 평균자책 3.40. 6경기 성적이지만 단연 발군이다. 미리 보는 포스트시즌인 SK와의 3연전에서도 2승 1패로 앞섰다. “더 이상 실패는 없다”는 김경문 감독의 말, 현실이 될까. 【2】무명 날린 불굴 의지
지난달 30일 넥센전. 2006년 입단 이후 처음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홈런 2개 몰아치며 화끈한 신고식. 요즘 같으면 경찰청 선배 최형우(삼성)처럼 중고 신인왕 노려볼 만하겠네. 【3】신데렐라 동화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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