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여자배구 챔스5차전] KT&G 세터 김사니의 우승 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4-14 20:28
2010년 4월 14일 20시 28분
입력
2010-04-14 20:24
2010년 4월 14일 20시 2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우승까지 1승을 남겨놓은 KT&G 세터 김사니에게 “우승에 대한 좋은 징조 같은 거 혹시 없었느냐”고 묻자 “김칫국 마시고 싶지 않다”며 손사래를 쳤다. 재차 채근하자 골똘히 생각하더니 조심스레 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시즌 중반 즈음 선수들이 단체로 이동하다가 잠시 휴게소에 들렀는데 갑자기 눈앞에서 커다란 붉은 해가 떠오르더라는 것.
다른 것은 기억 안 나지만 어쨌든 찬란한 해를 본 것은 분명하단다.
김사니는 즉시 단짝 언니 장소연에게 이야기한 뒤 함께 인터넷 꿈 풀이 검색에 나섰다. 결국 정확한 해몽은 찾지 못했지만 둘은 나름 결론을 내렸다. “이건 우리가 우승할 징조야.”
그런데 자세히 뜯어보면 그 꿈 풀이가 ‘허언’이 아닌 듯 하다.
김사니가 이번 챔프전 들어 가장 강조하는 게 ‘단합’이다. 과거 최고 세터로 군림하면서도 우승 문턱에서 늘 좌절한 것에 대해 “그 때는 나도 어려서 힘들 때 동료들을 다그치기 바빴고 서로 하나 되는 마음이 부족했다”고 나름 진단을 내리고 있기 때문.
그러면서 “지금 우리 팀이 하나 되는 마음은 가장 낫다”고 자부한다.
그래서일까. 그는 꿈속에서도 혼자가 아니라 모든 동료들과 함께 해를 봤다. KT&G가 만일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면 최고의 길몽이 될 듯 하다.
대전 |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너희 해칠수도” 수업중 학생 위협 초등교사 입건
‘尹 석방’에 與野 조기 대선 준비 ‘일단 멈춤’
선관위 전에 SR 있었다…‘아빠 찬스’로 입사한 이들의 최후[법조 Zoom In : 법정시그널]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