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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챔프전 우승 삼성화재 선수들 우승 소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4-19 23:25
2010년 4월 19일 23시 25분
입력
2010-04-19 22:57
2010년 4월 19일 2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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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저녁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9-2010V리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 7차전에서 삼성화재가 우승을 차지했다.
● 삼성화재 선수단 우승 소감
▲가빈(MVP) - “팬들은 너무 즐거웠겠지만 우리에겐 전쟁과 다를 바 없었다. 올해 챔피언전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오늘 져서 허탈하게 귀국하고 싶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팀에 좀 더 남고 싶다. 챔피언 자격을 유지하고 싶다.”
▲유광우 - “이렇게 큰 무대에서 서서 우승에 일조했다는 게 꿈만 같다. 2년간 코트에 서지 못했던 힘겨운 옛 시간들에 대한 보상을 한꺼번에 받은 느낌이다. 오늘 주전을 통보받았을 때 (최)태웅이 형이 ‘자신 있게, 네 모든 걸 펼쳐내라’고 격려해줬다.”
▲석진욱 - “유난히 힘겨운 시즌이었다. 부상으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항상 불안했고, 초조했다. 오늘 우리가 졌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우승하는 순간에 코트에 있고 싶었다.”
▲고희진 - “일부러 큰 소리도 많이 냈고, 파이팅도 평소보다 많이 외쳤다. 우승과 승리는 늘 좋고 행복하지만 오늘처럼 감격스러운 적은 없었다. 우리가 고전할 것이라는 주변의 예상을 깼다는 게 더욱 기쁘다.”
▲손재홍 - “마음을 편히 가지려고 노력했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 초심을 갖고, 항상 처음이란 생각으로 했다. 5세트에 다리 경련으로 뛰지 못했지만 큰일을 동료들이 해줬다.”
▲조승목 - “챔피언전 최종전까지 이어진 게 나 때문인 것 같아 정말 괴로웠다. 오늘 ‘할 수 있는 것만 잡는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마음을 비우자 잘 풀렸다. 동료들이 고맙다.”
▲최태웅 - “(유)광우가 너무 잘해줬다. 선수라면 누구나 코트에 서고 싶고, 주전으로 나가고 싶다. 하지만 팀을 위해서라면 희생도 필요하다. 후배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여오현 - “정신없는 하루였다. 어떻게 볼을 받아냈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수비가 불안하다는 질타를 받았을 때 힘들었지만 챔프전에서 우리 팀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떨친 것 같아 행복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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