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1안타 1타점… 김태균 3연속 삼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4일 03시 00분


日 진출 첫 맞대결 희비

이범호(소프트뱅크)가 국내 프로야구 한화에서 한솥밥을 먹던 김태균(롯데)과의 일본 진출 이후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이범호는 23일 지바마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반면 김태균은 3연타석 헛스윙 삼진을 포함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0.292에서 0.280으로 떨어졌다. 두 팀은 6∼8일 소프트뱅크의 홈인 야후돔에서 시즌 첫 3연전을 벌였지만 타격이 부진했던 이범호가 내리 결장해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소프트뱅크가 5-3으로 이겼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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