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경기 연속 골(5득점)을 뽑았다. 메시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09~2010시즌 37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5분 선취 골을 뽑아 팀의 3-2 승리에 일조했다. 정규리그 1경기를 남긴 가운데, 메시는 리그 32호 골을 올려 아르헨티나대표팀 동료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27골)을 5골 차로 앞서 사실상 득점왕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도 승점 96으로 같은 날 빌바오를 5-1로 물리친 레알 마드리드(승점 95)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선두를 이어갔다. ▲ 뮌헨, 통산 22번째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바이에른 뮌헨이 통산 22번째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뮌헨은 9일(한국시간)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09~2010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이미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된 헤르타 베를린을 3-1로 제압해 승점 70(20승10무4패)을 챙겨 이날 마인츠와 0-0으로 비긴 샬케04(승점 65)를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뮌헨은 독일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있어 시즌 3관왕도 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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