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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국 돼지고기 먹었다 도핑 걸렸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5-11 10:01
2010년 5월 11일 10시 01분
입력
2010-05-11 09:36
2010년 5월 11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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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때 음식 주의해야 할 듯
중국에서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다가 도핑 테스트에 걸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웨이펑 중국 유도 감독은 11일 현지 언론 '베이징 유스 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최근 올림픽 챔피언 퉁원이 금지약물에 양성반응을 보여 출전정지 제재를 받은 것이 돼지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퉁원이 유럽에서 훈련을 하던 중 현지 음식에 질렸고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귀국한 뒤 돼지고기를 엄청나게 먹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퉁원의 체내에서 검출된 금지약물 클렌부테롤이 그 돼지에게 사료 첨가제로 사용된 것 같다는 취지의 설명을 덧붙였다.
중국 체육당국은 클렌부테롤 양성반응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감독의 주장일 뿐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클렌부테롤은 천식치료에 쓰이는 기관지 확장제로 세계 반도핑기구(WADA)가 엄격하게 금지하는 약물이다.
돼지의 지방을 연소시키고 살코기를 늘리는 효과가 있어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사료첨가제로 사용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됐고 인체 부작용도 심심찮게 목격됐다.
앞서 중국의 수영 국가대표 오우양쿤펑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도핑이 적발돼 영구 제명된 뒤 친구들과 바비큐 파티에서 돼지고기를 너무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고 항변한 바 있다.
퉁원은 중국 여자유도의 간판스타로서 78㎏급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세 차례 제패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고 선수이기 때문에 도핑적발이 충격적이다.
중국에서 올림픽 챔피언이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것은 퉁원이 처음이다. 퉁원은 WADA 규정에 따라 2년간 출전이 정지됐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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