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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7330] 원반 던지며 홀인원…“골프만큼 매력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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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10:21
2010년 5월 12일 10시 21분
입력
2010-05-12 07:00
2010년 5월 1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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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을 던져 농구 골대 모양의 디스캐처에 넣는 디스크 골프. 운동 효과와 집중력 강화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다. [사진제공=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
지상 145cm 홀에 넣는 경기
9홀 돌면 8000보 걷기운동
한강공원에 나가면 원반 놀이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렇게 단순히 던지고 받는 것에서 벗어나 원반을 이용해 좀 더 재미있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있다. 바로 ‘디스크 골프’다.
골프 클럽 대신 손으로 원반을 던진다는 점만 다를 뿐 골프와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미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는 공원에 상설 코스가 설치돼 있을 정도로 대중화했다.
국내에는 2010년 초등학교 4학년 체육 교과서에 ‘플라잉 디스크’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 최창희 사무처장으로부터 디스크 골프에 대해 들었다.
● 디스크 골프란?
직경 21.5cm의 원반을 여러 차례 던져 홀 위치에 놓인 직경 66cm의 ‘디스케처’에 넣는 경기다.
원반은 골프의 공, 디스케처는 홀로 이해하면 된다. 골프의 홀이 지면에 구멍을 뚫은 것과 달리 디스케처는 지상 145cm의 높이에 농구 골대 모양으로 생긴 게 다르다.
각 홀은 골프처럼 파3∼파5홀로 구분된다. 최 사무처장은 “골프처럼 규정 타수가 중요한 건 아니다. 일반적으로 18홀을 다 돈 후 전체 타수의 합계가 적은 사람을 승자로 한다”고 말했다.
● 디스크 골프의 효과와 매력
9홀 라운딩을 할 경우 60∼90분 가량 시간이 소요되는데 5000보에서 8000보의 걷기 운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근력 강화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순간적인 스피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리, 팔, 어깨, 허리 등의 근력이 고르게 강화되고,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또한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것도 상당한 매력이다.
최 사무처장은 “샷을 다듬고 목표물에 집중해야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집중력과 끈기가 자연스럽게 길러진다”고 말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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