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KBO 총재기 대학야구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14일 03시 00분


중앙대가 제3회 KBO 총재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중앙대는 1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솔로 홈런 포함해 5타수 3안타에 3타점을 올린 4번 타자 조윤준의 활약을 앞세워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성균관대를 8-0으로 꺾었다. 포수 조윤준은 타점상(11개)과 홈런상(2개), 최우수선수상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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