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롯데)이 18일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회 왼쪽 안타로 타격감을 점검한 김태균은 1-0으로 앞선 3회 1사 1, 3루에서 왼쪽 적시타로 3루 주자를 불러 들였다. 타율은 0.314(169타수 53안타)로 올랐고 타점은 46개가 됐다. 롯데는 4-2로 이겼다. 니혼햄 방문 경기에 8번 1루수로 출전한 이승엽(요미우리)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요미우리는 1-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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