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22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33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2번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홈런 두 방(5, 6호)을 비롯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23일 경기에서는 5타석에서 1안타를 기록했지만 삼진을 3개나 당했다. 전날 3할대를 회복했던 타율도 2할대(0.297)로 다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신시내티에 22, 23일 각각 4-7과 4-6으로 패해 6연패. 한편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맞았던 박찬호(37·뉴욕 양키스)는 23일 뉴욕 메츠와의 방문경기에서 1과 3분의 1이닝 동안 3안타 1실점했다. 평균자책은 7.27에서 7.20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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