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부진 이범호 시즌 첫 2군行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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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범호(29)가 28일 올 시즌 처음 2군으로 내려갔다. 파워를 갖춘 3루수라는 기대를 받고 올해 소프트뱅크에 입단한 이범호는 올 시즌 타율 0.218(87타수 19안타)에 2홈런, 4타점으로 부진했다. 전날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이 무릎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으며 이혜천도 지난달 2군으로 강등돼 한국 선수 중에는 김태균(롯데)과 이승엽(요미우리)만 1군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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