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도 23명 확정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2일 03시 00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 B조에서 23일 한국과 마지막으로 맞붙는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이 23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지었다. 나이지리아축구협회는 1일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이 런던 전지훈련 캠프에서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주장 느왕쿼 카누(포츠머스)가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23명의 최종 명단에는 주장인 카누를 비롯해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존 오비 미켈(첼시)과 조지프 요보(에버턴),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활약한 존 우타카(포츠머스), 오바페미 마르틴스(볼프스부르크) 등 해외파 주력 선수들이 포함됐다. 나이지리아는 6일 북한과 월드컵 본선에 앞서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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