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사구 투혼…팀 역전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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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5일 07시 00분


김태균, 日 올스타 팬투표 중간집계 1위

김태균. [스포츠동아 DB]
김태균. [스포츠동아 DB]
이승엽(34·요미우리·사진)이 4일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홈경기 5-6으로 뒤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사구로 출루하며 역전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이승엽은 대주자로 교체 됐지만, 후속타자 사카모토가 끝내기 2점 홈런을 치면서 요미우리는 7-6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엽의 타율은 0.176을 유지했다.

한편, 김태균(28·지바 롯데)은 3일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 운영위원회가 발표한 올스타전 팬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2만3712표를 얻어, 2위 고쿠보 히로키(소프트뱅크·1만2462표)를 큰 표차로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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