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22·동아회원권)가 시즌 첫 우승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이현주는 6일 포천 일동레이크GC(파72·6424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다. 통산 2승째. 17번홀까지 홍진주(27·비씨카드)에게 1타를 뒤졌던 이현주는 앞서 플레이한 홍진주가 18번홀에서 보기를 하는 사이 17번홀에서 7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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