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월드리그 7연패

한국이 국제남자배구대회 월드리그에서 7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27일 불가리아 바르나에서 열린 A조 예선 7차전에서 홈 팀 불가리아에 0-3(23-25, 20-25, 16-25)으로 졌다. 출전 16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처진 한국은 남은 3경기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 내년 월드리그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 14위 안에 들지 못하면 대륙별 예선 라운드를 거쳐 올라온 하위 팀을 꺾어야 출전 자격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