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박찬호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7월 1일 07시 00분


시애틀전 2이닝 무안타 완벽투

뉴욕 양키스 박찬호(37·사진)가 최근 3연속경기 실점의 부진을 털고 모처럼 쾌투했다. 박찬호는 30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애틀과의 홈경기 8회 2-7로 뒤진 상황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의 퍼펙트피칭을 했다. 무실점 호투는 18일 필라델피아전(0.1이닝) 이후 처음이다. 방어율은 7.04에서 6.48로 낮아졌다. 투구수 24개 중 19개가 스트라이크일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이 돋보였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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