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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태균, 1안타 1득점…타율 0·287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7-13 21:56
2010년 7월 13일 21시 56분
입력
2010-07-13 21:48
2010년 7월 13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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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28·지바 롯데)이 두 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13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볼넷도 하나 골라 나갔다.
10일 소프트뱅크와 경기에서 2안타를 때렸으나 다음날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태균은 홈으로 돌아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2회말 팀의 선두타자로 나온 김태균은 오릭스 선발투수 기사누키 히로시의 2구째 140㎞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쳤다.
김태균은 이후 7번 타자 후쿠우라 가즈야의 2루타 때 홈으로 질주했고 이 점수는 롯데의 결승점이 됐다.
4회 볼넷을 고르며 좋은 감각을 유지하던 김태균은 6회말 무사 주자 1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롯데는 김태균의 결승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고 김태균의 타율은 0.286에서 0.287로 조금 올라갔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4)은 주니치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하루 쉬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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