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추신수(28)가 구단이 선정한 상반기 최고 타자로 뽑혔다. 추신수는 3일 오른손 엄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타율 0.286에 13홈런 43타점 출루율 0.390 등 주요 공격 부문에서 팀 내 1위를 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부상 직전 9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날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클리블랜드는 최고 투수에는 8승 7패 평균자책 3.64를 기록한 파우스토 카르모나, 최고 구원 투수에는 크리스 페레즈, 최고 신인에는 미치 탤벗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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