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여자월드컵] 정대세 “지소연은 월드클래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30일 11시 41분


북한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정대세(26·보흠)이 한국 여자축구의 대들보로 떠오른 '지메시' 지소연(19·한양여대)에 대해 "완전한 월드클래스의 선수"라고 칭찬을 보냈다.

정대세는 30일 자신의 블로그(ameblo.jp/jongtaese9)를 통해 "북한 여자대표팀의 경기를 볼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 선수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며 "10번 선수가 한 골을 넣어서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장에서 한국과 독일의 경기를 직접 관람한 정대세는 "10번(지소연)은 특별하다. 완전한 월드클래스의 선수"라며 "지금부터 주목해서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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