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4개구장 데일리 포커스] SK 불펜 좌라인 총출동…“좌타자 꼼짝마”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8-04 08:57
2010년 8월 4일 08시 57분
입력
2010-08-04 07:00
2010년 8월 4일 07시 00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SK 7 - 4 삼성 (대구)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앙숙’ SK와 두산은 올시즌 초 전병두의 트레이드 불발로 더 큰 앙금이 남았다. 이 사건은 밖으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팀간에는 미묘한 신경전의 도화선이었다. 스포츠동아 DB
SK-삼성전은 좌파 대결이기도 하다. 양 팀 공히 출중한 좌타선을 보유한 데다 워낙 기동력이 탁월하다 보니 그렇다. 차이가 있다면 삼성은 좌완선발을 먼저 꺼내 쓰는데 비해 SK는 왼손 불펜을 줄줄이 대기시켜 놓는다.
3일 삼성전에서도 SK는 선발로 우완 글로버를 냈으나 2회까지 2실점하자 지체 없이 2.1이닝 만에 좌완 전병두(사진)를 투입했다. 이후 흐름을 우세하게 바꿔나가는 과정에서 이승호∼정우람 등 왼손불펜을 이어던지게 했다.
9회 2점을 얻어 7-4로 여유를 확보하자 마지막 9회에는 8회 2사부터 던진 정대현으로 -삼성에 강한 고효준이라는 좌완카드를 불펜에 대기시켜놓고- 마무리를 지었다.
향후에도 SK의 왼손 불펜을 삼성 좌타선이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5-4까지 추격한 7회 2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삼성 채태인이 이승호에게 삼진당한 장면은 그런 면에서 승부처이자 상징성을 띠었다.
대구 |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지금 뜨는 뉴스
‘침대축구’ ‘거북이 골퍼’ 그만… 스피드업 위한 스포츠계 묘수들
제주에 ‘초속 25m’ 태풍급 강풍…신호등 꺾이고 축제 취소
정년 늘리는 대신 월급 얼마나 깎을 수 있나 [주애진의 적자생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