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오픈 5일 티오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8월 4일 15시 10분


휴식기를 끝낸 한국프로골프투어가 5일부터 제주 오라골프장에서 열리는 조니워커오픈(총상금 3억원)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올 시즌 국내 프로골프투어에서는 절대강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던 배상문(24·키움증권)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김대현(22·하이트)이 몰라보게 성장하면서 2파전 양상이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판도를 가늠할 첫 관문이다. 상반기 열린 7개 대회의 우승자 전원이 출전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시즌 상금 3억7000여만 원을 확보해 둔 김대현이 1위로 앞서 있지만 경쟁자인 배상문이 우승할 경우 격차가 크게 줄어들어 안심할 수 없게 된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