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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마우스] 선동열 감독 “도루 사인 내본 적이 없어”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8-05 08:51
2010년 8월 5일 08시 51분
입력
2010-08-05 07:00
2010년 8월 5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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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고질적인’과는 완전히 작별했습니다.
(LG 이진영. 고질적인 부상이었던 허벅지 통증이 완치됐다며)
● 얼굴을 못 봐서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어요.
(KIA 김상현. 5월 태어난 아들이 처가에 있어 자주 보지 못한다며)
● 그거 내 영역이야. 침범하지 마.
(롯데 홍성흔. 하루 전 승리투수가 됐던 이재곤이 기자들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하고 있자 경기 전 취재진 상대는 자신 몫이라고 농담을 건네며)
● 코치나 해야겠어요. 장성우 키워야지.
(롯데 강민호. 팔꿈치 통증으로 게임에 나서지 못하는 것을 빗대서. 그러나 아차 싶었던지 ‘주말부터 나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아프기도 하고, 띵하기도 하고.
(넥센 강병식. 3일 목동 한화전에서 류현진의 투구에 머리를 맞고 실려나간 상황을 설명하며)
● 도루 사인 내본 적이 없어.
(삼성 선동열 감독. 뛰지 말라는 사인 외에는 일체 주자 자율에 맡긴다며)
● 우리는 밑에만 보고 있으니까.
(삼성 선동열 감독. 1위 SK를 따라잡는 것은 언감생심이라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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