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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마우스] 홍성흔 “나보고 오빠래…나 아직 안 죽었어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8-06 08:51
2010년 8월 6일 08시 51분
입력
2010-08-06 07:00
2010년 8월 6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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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너무 더워 투수 손에서 땀이 많이 나면 마구를 던질 수 있지 않을까요?(KIA 안치홍. 폭염 속 훈련을 마친뒤 손에 땀이 많이 나면 변화구가 변화무쌍 해질 지도 모른다고 웃으며)
○모기가 손가락을 물었답니다.(LG 박종훈 감독. 더마트레가 공을 던지는 왼손 손가락을 모기에 물려 조기 강판했다고 허탈하게 웃으며)
○4년만이었어요.(삼성 선동열 감독. 전날 SK전 스퀴즈 번트 성공을 두고. 데이터가 없어서 SK가 대처를 못한 것 같다며)
○나 아직 안 죽었어요. 보셨죠?(롯데 홍성흔. 경기 전 훈련 때 여성팬들이 ‘오빠’라고 외치자 어깨를 으쓱하며)
○다음에는 더 빨리 뛸 거예요.(한화 최진행. 4일 목동 넥센전에서 홈런을 친 뒤, 전력으로 그라운드를 돈 이유를 묻자)
○차라리 주룩주룩 흘리면 샤워 하는 것 같아 좀 시원합니다.(KIA 김상현. 훈련을 마친 후 땀을 뻘뻘 흘리며)
○이젠 설렁설렁 던져야 안 맞아요.(두산 김선우. 나이가 있어 힘 위주의 피칭이 잘 통하지 않는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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