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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마우스] 신태용 감독 “영덕에서 버스 5대나 왔으니 꼭 이겨야 하는데…”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8-09 08:31
2010년 8월 9일 08시 31분
입력
2010-08-09 07:00
2010년 8월 9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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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라히모비치를 막아봤으니 라돈치치 정도는 수월하겠죠?
(포항 박창현 수석코치. 중앙수비수 김형일(사진)이 K리그 올스타 팀의 일원으로 FC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세계적 스타들과 상대했다며)
● 13경기 다 이기자고 했습니다.
(포항 박창현 수석코치. 남은 13경기에서 한 번이라도 패하면 사실상 6강 진출이 힘들다며)
● 영덕에서 버스 5대나 왔으니 꼭 이겨야 하는데….
(성남 신태용 감독. 어머님을 비롯해 고향 어르신들이 버스를 대절해 응원을 왔다며)
● 멤버가 부족해 죽겠는데 어려울 때 나라에서 한 번 도와주네요.
(성남 신태용 감독(사진). 군 입대 문제로 고민거리였던 조병국이 얼마 전 5급 판정을 확정 받아 군 면제가 됐다며)
● 나쁠 건 없죠.
(전북 최강희 감독. 국가대표팀에 전북 소속 선수들이 한 명도 없는 게 서운하지 않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 뭐, 감독만 후유증이 있는 거죠.
(전북 최강희 감독. 올스타팀 사령탑으로 4일 FC바르셀로나에 2-5로 크게 패한 데 대해 아쉬워하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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