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日프로축구 이호와 한솥밥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1일 03시 00분


이천수(29)가 일본프로축구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이호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0일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이며 15일 주빌로 이와타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천수는 지난해 전남으로 임대된 뒤 계약 파동을 일으키며 임의탈퇴 선수가 됐다. 사우디아라비아로 옮겼지만 임금 체불 사태를 겪으며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지난달부터 오미야 훈련에 연습생으로 합류해 입단을 타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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