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병기래? (한화 한대화 감독. 올시즌 처음 선발등판한 LG의 2년생 좌완투수 최성민을 본 적이 없다며) ○나만 그런 건 아니니까. (LG 조인성. 전날까지 류현진을 상대로 올 시즌 13타수 무안타라며 입맛을 다신 뒤) ○당해본 사람만이 알아요. (KIA 윤석민. 롯데 홍성흔에게 사구를 던진 뒤 팬들의 악플에 마음고생이 심하다며)
○달라졌으면 했는데…. (SK 최동수. 김성근 감독이 LG 시절과 다름없이 훈련에 대해서 혹독한 것을 두고 농담 삼아) ○보는 사람이 불편하지. (SK 김성근 감독. 왼쪽 눈 주위에 시퍼렇게 들어있는 멍에 대해)
○지가 양심이 있으면…. (롯데 홍성흔. 이제 자기가 시즌 아웃된 만큼 타격 전 부문에서 경쟁했던 팀 후배 이대호가 타격왕은 주지 않겠느냐며 농담 삼아)
○잊어버리고 산 지 오∼래 됐습니다. (삼성 선동열 감독. 크루세타에 대해 묻자) ○아직도 근신 중입니다. (삼성 박석민. 예전 주루 플레이 미스로 받은 근신 조치가 이제는 풀렸지만 스스로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이거다 싶었죠. (삼성 안지만. 모자 챙을 수평으로 펴는 것에 대해 주목받지 못하던 시절 사람들이 만나기만 하면 모자에 대해 물어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결정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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