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2010 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및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윤용로 IBK 기업은행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동호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0 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및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이 18일 경기도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동호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윤용로 IBK 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재는 “수원에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준 염태영 시장과 여름철 KOVO컵 발전에 애써준 IBK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번 대회 개최로 스포츠 메카라는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어 수원시로서는 경사”라고 화답했다.
윤 행장은 “양산과 부산에 이어 수원에서 열리는 대회를 후원해 기쁘다”고 밝힌 가운데 IBK의 프로배구팀 창단에 대해서는 “아직 프로배구냐 실업팀이냐, 남자팀이냐 여자팀이냐, 배구단이냐 아니냐도 결정하지 못했다. 어떤 것이 국내 체육계 발전을 위한 방향인지를 심사숙고해 빨리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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