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끝 오래 가네.(한화 한대화 감독. 류현진 등판일에 연장 12회까지 가서 무승부로 끝나 잠을 이룰 수 없었는데 하루 지나서도 계속 그 생각이 맴돈다며)
○이번주까지 보고.(LG 박종훈 감독. 4강을 포기할 것인지 말 것인지 이번주까지의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할 것이라며) ○슬라이더 좀 배우려고요.(LG 봉중근. 경기 전 류현진을 만나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유를 묻자) ○(양)준혁이 형은 배팅볼이라도 던지더만. (롯데 이대호. 손등을 다친 선배 홍성흔을 보더니 큰 소리로 ‘호통’)
○여기가 더 아프겠죠. (넥센 김시진 감독. 가슴을 치며 강윤구 등 부상으로 강진에서 재활중인 주축 선수들은 마음이 더 괴로울 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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