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이대호 보자”…美시카고 스카우트 경기 관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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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1일 07시 00분


롯데 이대호. [스포츠동아 DB]
롯데 이대호. [스포츠동아 DB]
●“이대호 보자”…美시카고 스카우트 경기 관람

시카고 컵스 에런 타사노 스카우트가 20일 사직구장을 찾아 두산-롯데전을 지켜봤다. 경기 전 롯데 로이스터 감독과 만나 잠시 얘기를 나누기도 했던 그는 “이대호를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점점 더 무서운 타자가 돼 간다”고 평가했다.

●추신수 결승타점…팀 역전승 견인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결승타를 날리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원정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출장, 3-3으로 맞선 8회초 2사 1·3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결승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90을 기록했고 타점은 시즌 59호다.

●김태균 2루타…3연속경기 안타

지바 롯데 김태균이 시원한 2루타로 3연속경기 안타를 기록했다. 20일 오릭스와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태균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8일 경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3연속경기 안타다. 타율은 0.264에서 0.263으로 약간 떨어졌다. 지바 롯데는 오릭스에 3-1로 이겼다. 야쿠르트 임창용은 팀이 주니치에 3-0으로 이겼지만 선발 다테야마가 완봉승을 거두며 출장하지 않았다. 소프트뱅크 이범호도 팀이 라쿠텐에 5-2로 이겼지만 출장기회가 없었다.

●KIA 김원섭, 감기증세로 1군 엔트리 제외

KIA 외야수 김원섭이 심한 감기증세와 체력저하로 20일 광주 한국병원에 입원하면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밖에도 내야수 김선빈은 체력저하로, 외야수 이종범은 왼쪽 가슴 통증 때문에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조범현 “AG엔트리 현재는 큰 의미 없어”

KIA 조범현 감독은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만이 해외파 20명을 포함시킨 예비 엔트리 45명을 발표한데 대해 20일 “어차피 (부상 등의 이유로) 해외파 중 절반밖에는 못올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프트뱅크 3루수 이범호에 대해서는 “2군에서도 계속 경기에 뛰었지 않느냐”며 최종 엔트리 발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국, 세계여자야구 대만에 콜드게임 패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마라카이에서 열린 제 4회 세계여자야구선수권대회 대만과 경기에서 2-12, 6회 콜드게임으로 패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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