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마친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후반기 레이스가 21일 예산FC와 인천 코레일 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린다.
6월 5일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의 우승으로 전기 리그를 마친 가운데 두 달여 만에 다시 출발선에 오른 내셔널리그 후기 리그는 11월 6일까지 팀 당 14경기, 총 105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후반 레이스를 앞두고 여러 변화가 있었다. 수원시청이 브라질 출신 나우징요를 영입해 내셔널리그 3번째 용병으로 등록했고,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심재원이 강릉시청에 입단하는 등 60명의 선수가 추가로 등록했다. 내셔널리그 전체 선수 숫자는 467명이다. 후기 리그에서 올 시즌 진정한 챔피언을 가릴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가려지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운 레이스가 예상된다.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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