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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홀인원 하면 쌀 400가마 줍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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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03:00
2010년 9월 9일 03시 00분
입력
2010-09-09 03:00
2010년 9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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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우증권 클래식의 지정홀인 12번홀(파3·177야드)에서 홀인원이 나오면 쌀 80kg들이 400가마를 내놓는다. 쌀 400가마는 소매가로 8000만 원에 이른다. 다만 선수가 쌀 400가마를 가져가는 것은 아니다. 타이틀 스폰서인 대우증권은 이 쌀을 유니세프에 기부한 뒤 해당 선수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1대를 선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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