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美해변서 여유 즐기는 모습 “이젠 국민여동생 아닌 국민연인”

미국에서 열린 아이스 쇼를 마치고 휴식을 즐기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김연아는 1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변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에서 찍은 사진으로 알려졌다.

사진이 공개되자 ‘야구봄’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이젠 여동생이 아닌 여인이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누리꾼들도 선글라스를 착용한 김연아의 낯선 모습에 “성숙해 보인다”며 많은 글을 남겼다.

앞서 김연아는 2일과 3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김연아 아이스쇼 - 올댓스케이트 LA’에서 미국 팬들에게 새 갈라 프로그램 ‘블릿 프루프’를 선보이며 큰 환호를 받은 바 있다.

또 미국 NBC 방송은 11일 김연아의 이번 아이스쇼를 현지 전역에 녹화 중계해 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