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대신증권 마스터스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8일 03시 00분


김현지(22·LIG)가 7일 제주 해비치CC(파72)에서 열린 대신증권-토마토M 한-유럽 여자 골프 마스터스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7언더파는 프로 데뷔 후 자신의 최저타이며 우승 상금은 6만6000달러(약 7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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