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지도자 10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공로상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AFC가 오는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될 2010 AFC 지도자의 밤 행사에서 공로상을 받을 한국 지도자 10명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AFC는 아시안컵 및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성적, AFC 올해의 지도자상 수상 경력 등을 기준으로 10명을 선정했다.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을 비롯해 허정무 인천 감독, 이회택 협회 부회장, 김정남 프로축구연맹 부회장, 박종환 전 대구FC 감독, 김호 전 대전 시티즌 감독, 김평석 전 국가대표 코치를 비롯해 고인이 된 이유형, 위혜덕 전 국가대표 감독과 차경복 전 성남 일화 감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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