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을 현지에서 지원하고 있는 김인건 태릉선수촌장은 예상치 못한 초반 선전에 15일 “이 정도면 당초 목표를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선수단의 이번 대회 공식 목표는 ‘금메달 6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2위 수성’이었다.
양궁대표팀 광저우서 첫 훈련 돌입
세계 최강 한국양궁대표팀이 15일 광저우 현지에서 첫 훈련을 했다. 이날 아오티양궁장에서 치러진 훈련에서 코치진이 제일 먼저 확인한 사항은 관중의 동선과 관중석의 위치.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등 4개 종목 석권을 목표로 삼은 한국의 가장 큰 걸림돌이 중국 홈 관중의 텃세 응원이기 때문이다.
펜싱 대표팀 광저우 입성…컨디션 조절
최근 끝난 2010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종합 5위를 차지한 한국펜싱대표팀이 15일 광저우에 입성해 18일부터 시작하는 펜싱 경기 일정에 맞춰 컨디션 조절에 돌입했다.